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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의후예1

우리 아이들이 폭력 없는 학교에서 자라기를 바란다 - H.O.T. 전사의 후예 새해를 맞아 작년 달력을 정리하다가 잊고 있던 서류를 발견했다. 겨울 방학에 갑자기 날아온 학교폭력 관련 서류였다. 둘째가 방과 후 활동으로 축구를 했는데, 같이 수업을 들었던 1학년 동생이 학폭 신고를 한 거였다. 같이 수업을 들은 2학년 전체를 학폭으로 신고했다. 방과 후 활동 중에 누군가가 '축구를 못한다', '유니폼 입고 오지 마라'라고 말을 했다는 이유로 학폭신고를 했다. 가해자가 누군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해, 2학년 아이들 전체를 신고했다. 정말 황당한 학교폭력 신고였다. 1, 2학년 아이들이 다 친하게 지냈고 같은 동네라서 다 아는 사이인데도 불구하고 그 얘기를 들은 학부모가 신고를 했다. 결국 방학 중에 학교 가서 서류도 작성하고 교육청에도 다녀왔다. 이걸로 인해 신고당한 어떤 학부모는 맞.. 음악 2025.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