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18 노래방 분위기 살리는 신나는 추천곡 3곡 고등학교 때부터 노래방에 많이 갔습니다.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면서 추억을 만들었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도 더 됐습니다. 지금은 모임을 해도 노래방에 잘 안 갑니다. 다들 앉아서 술 마시며 수다 떨다 집에 가는 일이 더 많아요. 그 시설 노래방을 떠올리면,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불렀던 노래가 생각납니다. 음악으로 듣는 것보다 다함께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를 때 더욱 신나는 노래 같아요. 오늘은 노래방에서 분위기 띄울 때 좋은 노래 3곡 추천해볼게요.몸을 흔들고 싶을 때 - 흐린 기억 속의 그대 흐린 기억 속의 그대 가사보기 노래방에서 정말 많이 불렀던 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입니다. 후드티를 입었을 때는 후드를 머리에 쓰고 미친 듯이 몸을 흔들었던 것 같아요. 전주가.. 음악 2025. 3. 28. 더보기 ›› 노래방에서 부르면 감성 폭발 듀엣곡 3곡 추천 노래방에서 특별한 노래 한 곡이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연인이나 썸남썸녀가 노래방에 갔을 때 함께 부르면 감성 터지는 듀엣곡 3곡을 소개할게요.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기준으로 선정한 노래입니다! ㅎㅎAll For you - 서인국, 정은지 All For You아티스트서인국, 정은지앨범응답하라 1997 Love Story Part 1발매일2012.08.27너를 위해서 너만을 위해서난 세상 모든 걸다 안겨 주진 못하지만난 너에게만 이제 약속할게오직 너를 위한 내가 될게 원곡은 Cool(쿨)이지만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서인국과 정은지가 리메이크한 노래 'All For You'입니다.벌써 나온 지 13년이나 됐네요. 감성과 설렘이 가득한 멜로디의 노래입니다. 원곡만큼이나 두 가수의 목소리가 잘 어울린.. 음악 2025. 3. 6. 더보기 ›› 캔, 내생에 봄날은 - 아빠도 나도 부른 추억의 명곡 오랜만에 라디오를 듣는데 추억의 노래가 나왔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배우 조인성 씨가 생각납니다. 드라마 피아노의 OST로 쓰이면서 큰 인기를 얻었던 노래입니다. 드라마도 재밌게 봤던 것 같은데 내용은 전혀 기억이 안 나고 잘생긴 조인성 배우만 생각나네요. 바로 캔의 '내 생애 봄날은...'입니다. 내생에 봄날은...아티스트캔앨범Can With Piano발매일2001.12.02목 록내 용가수캔(Can)노래내 생애 봄날은발매일2001.12.03슬프고 슬픈 가사가사가 참 슬픕니다. 희망도 없고 꿈도 없고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서러움에 눈물이 난다는 가사는 세상을 향해 절규하는 것 같아요. 아마도 드라마 내용과 가사 내용이 얼추 같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비릿내 나는 부둣가를내 세상처럼 누벼가며두 주먹으로 .. 음악 2025. 2. 18. 더보기 ›› 기운이 필요할 때 듣기 좋은 추천곡 범진의 ‘나는 떨어지는 꽃잎처럼 아름다운 것’ 몇 달 전에 아내가 너무 좋다면 추천해 준 가수가 있었습니다. 한동안 아내의 플레이리스트에는 이 가수 노래가 가득했어요. 차를 타면 이 노래가 가장 흘러나오곤 했죠. 그 이름은 '범진'입니다. 노래 몇 곡을 듣는데 목소리가 좋더군요. 제가 참 부러워하는 목소리였어요. 어떤 노래가 있는지 찾아 듣다가 멜로디와 가사가 귀에 꽂이는 노래를 발견했습니다. 한동안 하루에 몇 번씩 반복해서 들었어요. 그러면서 다른 곡도 찾게 되더라고요. 노래 제목은 '나는 떨어지는 꽃잎처럼 아름다운 것'입니다.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가사나는 떨어지는 꽃잎처럼 아름다운 것그 무엇도 날 부정할 수 없어나는 부서지는 햇살처럼 타오르는 것그 아무도 날 대체할 수 없어한참 동안을 방황했었지내가 할 수 없는 것들뿐이라고하지만 나는 꺾이지 않았.. 음악 2025. 2. 10. 더보기 ››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무진 노래 4곡 올해 첫째는 중학교 2학년, 둘째는 올해 초등학교 4학년에 올라갑니다.둘 다 노래 부르고 듣는 걸 좋아해요. 노래 실력이 좋은 건 아닙니다. 안타깝지만요..ㅎㅎ 차에서 음악을 듣다 보면 과거에는 만화 주제가가 많았는데 이제는 대중가요만 듣습니다. 저나 아내가 맨날 대중가요를 틀었던 이유도 있겠지요. 둘째는 노래 하나에 꽂히면 며칠 동안 그 노래만 들어요. 옆에서 보면 지겨울 정도로 듣습니다. 어릴 때도 만화주제가 하나만 들으면서 따라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차에서 노래를 들으면 빨리 잠들기를 바랐던 날도 많았어요.요즘에는 가수 이무진 노래에 꽂혀서 이무진 노래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다행히 만화 주제가보다는 계속 들어도 좋네요. 노래도 좋고 이무진 목소리도 좋아서 그런지 저나 아내도 지겹지 않게 듣습니다.. 음악 2025. 2. 5. 더보기 ›› 김진표 1집, 내 인생의 첫 래퍼 - 지금도 듣는 명곡 2개 내 인생의 첫 래퍼는 '김진표'다. 나는 목소리가 가늘고 얇다. 목소리에 자신감이 없었다. 전화를 하면 내 목소리가 별로라고 생각해 주늑든 목소리로 통화를 했다.예전보다 나아졌지만 여전히 굵고 낮은 목소리가 부럽다. 남자답다고 해야 할까? ㅎㅎ 김진표는 이적과 함께 패닉으로 데뷔했다.김진표는 내가 부러워하는 톤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김진표가 랩을 하는 걸 들으면서 부러웠다. 남자다운 굵은 목소리로 랩 하는 모습이 멋지게 보였다. 1998년 김진표는 곡 전체가 랩으로 이뤄진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내 기억에는 랩만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앨범이었다. 지금은 랩이 보편화되었지만 그 당시 우리 가요계에 랩만으로 이뤄진 앨범은 획기적이었다. 그 당시 앨범 전체를 들으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1.. 음악 2025. 1. 31. 더보기 ›› 세대를 뛰어 넘는 가슴 뛰는 노래, 신해철 그대에게 아들과 청소년 수련관에 갔다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코인 노래방에서 중학교 남학생들이 부르는 노랫소리가 들렸다. 신해철의 '그대에게'였다. 정확히 얘기하면 무한궤도의 '그대에게'이다. 내가 초등학교 때 나온 노래인데 30여 년이 지난 지금 중학생들이 부르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신나게 부르는 노래 소리에 나도 모르게 흥이 났고 대학시절이 떠올랐다.학교 응원단인 '거북선'에서 '그대에게' 노래에 맞춰서 응원 안무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멋지다고 생각했고 그 후로 노래를 자주 들었던 것 같다.항 목내 용노 래그대에게아티스트무한궤도발매일1988.12.24.작사/작곡/편곡신해철수록앨범88 MBC 대학가요제 무한궤도 그대에게 보러가기대학교 응원단을 통해 노래를 알게 되다신해철, 넥스트는 알고 있었지만 '그대에게'.. 음악 2025. 1. 14. 더보기 ›› 우리 아이들이 폭력 없는 학교에서 자라기를 바란다 - H.O.T. 전사의 후예 새해를 맞아 작년 달력을 정리하다가 잊고 있던 서류를 발견했다. 겨울 방학에 갑자기 날아온 학교폭력 관련 서류였다. 둘째가 방과 후 활동으로 축구를 했는데, 같이 수업을 들었던 1학년 동생이 학폭 신고를 한 거였다. 같이 수업을 들은 2학년 전체를 학폭으로 신고했다. 방과 후 활동 중에 누군가가 '축구를 못한다', '유니폼 입고 오지 마라'라고 말을 했다는 이유로 학폭신고를 했다. 가해자가 누군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해, 2학년 아이들 전체를 신고했다. 정말 황당한 학교폭력 신고였다. 1, 2학년 아이들이 다 친하게 지냈고 같은 동네라서 다 아는 사이인데도 불구하고 그 얘기를 들은 학부모가 신고를 했다. 결국 방학 중에 학교 가서 서류도 작성하고 교육청에도 다녀왔다. 이걸로 인해 신고당한 어떤 학부모는 맞.. 음악 2025. 1. 4. 더보기 ›› 힘들고 즐거웠던 군대 생활을 추억하면 생각나는 노래 세 곡 대한민국의 남자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대를 간다. 나도 군대를 갔다 왔다. 군대 하면 군가가 생각나겠지만 나에겐 군가 이외에도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 이등병 때 맨날 춤을 추라고 시켰던 말년 병장이 생각나는 노래, 아침 구보를 하면서 불렀던 노래, 힘든 해안 근무를 하면서 힘이 됐던 노래가 생각난다.1. 밤마다 춤췄던 해결사 자대 배치받은 첫날, 행정반에서 자기소개서 같은 걸 작성했다. 사회에서 무엇을 했는지 적는 서류였던 것 같다. 대학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적는 것도 있었는데 아무것도 몰랐던 나는 사실대로 다 적었다. 대학교 때 댄스 동아리 활동을 했다는 걸 말이다. 이 내용을 우리 소대 최고참 병장이 알게 됐다. 저녁이 되면 나를 불러서 춤을 추라고 했다. 그때 그 노래가 신화의 '해결사'였.. 음악 2024. 12. 29. 더보기 ›› 추억의 노래가 불러온 아이들 교육의 고민, 젝스키스 학원별곡 10대 때 가장 좋아했던 아이돌 가수는 젝스키스다. 여섯 개의 수정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젝스키스를 줄여서 젝키라고 불렀다. HOT의 대항마라는 콘셉트로 처음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젝키 1집부터 은퇴하기 전까지 모든 테이프를 가지고 있었다. 심지어 콘서트 비디오 테이프도 있었다. 왜 이렇게 좋아했는지 모르겠다. 여자 아이돌은 핑클을 좋아했다. 나의 좀 이상한 성향 때문인지 몰라도 HOT, SES보다는 젝키, 핑클을 더 좋아했다. 젝스키스가 타이틀곡으로 가지고 나온 노래가 '학원별곡'이다. 노래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대부분 '백다운' 춤은 기억할 것이다. 이 노래에서 중간에 백다운이라는 춤을 추는데 그 당시에는 충격적이었다. 학원별곡 노래를 열심히 외우고 다녔는데 그 이유 중.. 음악 2024. 12. 26. 더보기 ›› 학교 교육 문제를 노래한 서태지와 아이들, 교실 이데아 요즘 뉴스를 보면 정신이 없다.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뉴스가 나오면서 모든 사람들이 혼란스럽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릴 때는 부모님께서 뉴스 보는 걸 이해 못 했는데 지금은 어렴풋이 이유를 알 것 같다. 문득 요즘에는 사회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노래가 있는지 생각해 봤다. 아이돌 노래를 잘 몰라서 그런지 기억나는 최신 노래는 없다. 내가 중고등학교 때 많이 들었던 노래만 생각난다. 요즘에도 그런 노래가 있는지 궁금하다. 내가 기억하는 노래 중 사회 문제나 이슈에 대해 말하는 노래가 있다. 대중문화를 바꿔놓은 서태지와 아이들부터 1세대 아이돌 HOT, 젝스키스, 신화의 노래다. 노래도 유행이 있는 것처럼 그 당시 사회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유행이었던 것 같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가수들이 노래를 .. 음악 2024. 12. 24. 더보기 ›› 자녀가 결혼할 때 불러주고 싶은 노래, 결혼식 축가 4곡 추천 나에겐 사랑스러운 자녀가 둘 있다. 아직은 어리지만 성인이 된다면 결혼을 하겠지. 비혼주의가 되지 않는다면 누군가의 배우자가 될 것이다. 그때 아빠로서 불러주고 싶은 노래가 있다. 노래방이 아닌 결혼식에서 말이다. 축가로 불러주고 싶은데 그때 허락해 줄지 모르겠다.가장 큰 위험요소가 있는데 그건 바로 내가 노래를 잘 못 부른다는 점이다. 고음이 안되기에 걱정이지만 노래를 배운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본다. 우리 아이들이 결혼할 때 축가로 불러주면 좋겠다고 생각한 노래가 4곡 있다.김범수, 박정현의 '사람, 사랑',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뜨거운 감자의 '고백', 이무진의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 이렇게 4곡이다.1. 사람, 사랑 - 김범수&박정현 사람, 사랑아티스트김범수, 박정현.. 음악 2024. 12. 21. 더보기 ›› 죽음에 대해 색다르게 바라보는 노래 장례희망│이찬혁 악동뮤지션 이찬혁의 솔로 앨범에 있는 노래 하나를 들었다. 이찬혁의 놀라움을 다시 한번 느낀 노래다. 노래 제목은 '장례희망'이다. 장례희망아티스트이찬혁앨범ERROR발매일2022.10.16 항목내용노래장례희망가수이찬혁발매2022.10.17.작사 / 작곡이찬혁 / 이찬혁, MILLENNIUM, 시황1. 부모님 장례식에 대한 상상요즘따라 가끔 부모님의 장례식을 생각한다. 슬픈 상상이지만 언젠가 현실이 될 상상이기에 생각할 때마다 슬프다. 동시에 외국처럼 장례식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외국 영화를 보면 장례식 장면을 볼 수 있다. 한 장소에 다 같이 모여서 추모사를 하고 추억 이야기를 한다. 고인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함께 마지막 길을 축복해 준다면 슬프지만 행복하게 떠나는 길이 되지 않을까? 3일 동안 .. 음악 2024. 12. 19. 더보기 ›› 부부가 함께 들으면 좋은 노래 추천│싸이 기댈곳 우연히 이 노래를 들었다. 여러 가수가 커버한 노래를 모아둔 유튜브 쇼츠였다. 싸이 노래라고 하면 신나는 댄스곡이라고만 생각했다.'챔피언', '새', '연예인', '강남스타일' 등 타이틀로 나왔던 곳들은 신나고 몸을 안 움직일 수 없는 곡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커버 영상을 통해 듣게 된 '기댈곳'은 생각지 못한 느린 노래였고 감성적이 노래였다.항목내용앨범PSY 8th 4X2=8가수싸이(PSY)장르발라드발매2017.05.10.작곡/편곡KUSH, 서원진, 백경진 / 서원진 기댈곳아티스트싸이 (PSY)앨범PSY 8th 4X2=8발매일2017.05.091. 장남이란 이유첫째라는 이유로 어리광을 많이 부리지 않았던 것 같다. 장남은 집안의 기둥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 속에 부모님의 말씀을 거스르면 안 된다고 생각.. 음악 2024. 12. 18. 더보기 ›› NCT DREAM의 캔디 즐거운 추억의 20대 시절 중학생 딸 음악 플레이 리스트에 'NCT DREAM'의 '캔디'가 있다. H·O·T의 노래 '캔디'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딸은 아침에 일어나면 음악을 듣는다. 여러 노래를 듣는데 어느 날 '캔디'가 나왔다. H·O·T가 아닌 다른 가수의 목소리로 노래를 감상하니 느낌이 달랐다. 내가 고1 때 H·O·T가 데뷔를 했고, '전사의 후예'를 타이틀로 활동했다. 그 후 후속곡으로 '캔디'가 나왔는데 초대박 음악이 되었다. 당대 이걸 모르는 사람이 없었고 음악방송 1위는 물론이거니와 거의 매일 티브이에서 볼 수 있었다. 문희준의 카레이서춤, 장우혁의 망치춤을 따라 하는 사람도 많았다. 춤을 맛깔나게 추면서 의상마저 귀여우니 여성팬들이 안 좋아할 수 없었을 거다. 캔디춤 중에서 가장 유행한 춤은 'ABC 춤'이다... 음악 2024. 12. 16. 더보기 ›› 지치고 힘들 때 필요한 노래 카니발 거위의 꿈 추천 초등학교 때 꿈은 축구선수였다. 축구를 좋아하고 개인적으로 공을 잘 찼다고 생각했다. 축구 자체가 재밌었고 신났다. 친구들에게 잘한다는 말을 들으면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아졌다. 내가 어릴 때 운동, 노래 등 예체능을 직업으로 선택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주변에서 들려오는 말은 그걸 무슨 직업으로 하냐라는 말이었다. 부모님, 친척 모두 그런 말을 했다. 집안 분위기가 예체능을 천하게 바라봤던 것 같다. 나도 강하게 의견을 말하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다. 내가 원하는 것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몰랐다. 관련 책이라도 읽었다면 좋았을 텐데, 노느라 바쁜 나는 책도 읽지 않았다. 그저 부모님 말씀을 듣고 따랐다. 첫째라는 이유도 있었던 것 같다.1. 노래와 추억 거위의.. 음악 2024. 12. 13. 더보기 ›› 추운 겨울 크리스마스가 되면 생각나는 나만의 노래 다섯 곡 어릴 적 12월이 되면 길거리에는 크리스마스 캐럴 및 노래가 많이 흘러나왔다. 대표적으로 불법 테이프를 파는 리어카와 가게 스피커에서 많은 노랫소리가 들렸다. 요즘은 가게 밖으로 음악을 트는 걸 볼 수 없다. 거리의 흥이 없어진 점은 개인적으로 아쉽다.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노래는 많다. 수많은 크리스마스 노래 중에서 나에게 항상 기억되는 노래 다섯 곡이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관된 노래도 있지만 전혀 관련 없는 노래도 있다. 이 다섯 곡 노래들은 이 맘 때쯤이면 꼭 한 번은 듣는다. 1. 라스트 크리스마스Wham! 의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라스트 크리스마스'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캐럴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 노래를 처음 알게 된 건 중학교 영어시간이다. 수업시간에 이 노래를 통해 영어를.. 음악 2024. 12. 11. 더보기 ›› 나는 반딧불 가사 , 흔들리는 나를 위한 작은 위로 아내가 직장인이 퇴근할 때 들으면 눈물 나는 노래라며 한 곡을 추천해 줬다.가수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이라는 노래다. 어느 가사를 보고 추천해 줬는지 물어봤다. 나는 반딧불아티스트황가람앨범나는 반딧불발매일2024.10.20 항목내용제목나는 반딧불가수황가람발매2024.10.21.작사/작곡정중식/정중식편곡우주비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이 노래를 들으면 눈물 나는 이유'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이라는 부분을 듣고 눈물이 났다고 한다. '벌레지만 눈부시니까 괜찮지 않아'라고 물으니 '나는 벌레에서 멈췄어'라고 답했다. 반복적인 단순 업무와 살인적인 업무량으로 인해 많이 힘들.. 음악 2024. 12. 5.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