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하남종합운동장 러닝 트랙 솔직 후기 - 거리, 주차, 분위기 총정리

지난 글에 제가 자주 달리는 미사호수공원 러닝 코스를 소개했습니다.

하남에는 이곳 외에도 달리기 좋은 장소가 많습니다.

 

 

달리기 편하네~!

 

이번에는 하남 미사역 근처에 위치한 하남종합운동장 러닝 트랙을 소개하려 합니다.

많은 주민들이 달리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는 공간입니다. 저도 오랜만에 트랙에서 뛰어봤는데, 색다른 느낌이 들더라고요.

 

오늘은 직접 뛰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하남종합운동장이 러닝 장소로 어떤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하남종합운동장 러닝 트랙이 좋은 이유

 

 

 

 

•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
• 정식 육상트랙처럼 평평하고 발에 무리가 덜 감
• 러닝, 걷기, 조깅 모두 환영하는 분위기
• 미사역 근처로 접근성 우수
• 무료 주차 4시간
• 화장실이 많아 이용 편리

누구나 이용 가능

하남종합운동장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타 지역 사람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탄력 좋은 트랙

육상 트랙은 충격 흡수가 잘 되어 발에 부담이 덜합니다.

미사호수공원의 아스팔트에 비해 탄력이 좋아서 페이스도 더 잘 나오는 느낌이에요.

뛰어난 접근성

미사역과 가까우며, 주변에 아파트 단지도 많아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합니다.
도보, 자차 모두 무난해요.

분위기 좋은 운동 환경

운동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러닝 클래스나 그룹 러닝을 진행하는 모습도 종종 보이는데, 불편함 없이 조화롭게 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무료 주차

최초 4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해서 여유 있게 러닝 할 수 있어요.
저도 주말에 차를 가져가서 이용했는데, 주차장도 넓고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화장실

달리기를 하다 보면 갑자기 화장실을 가고 싶을 때가 있는데, 이곳엔 화장실이 많습니다. 언제든지 볼 일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어요

 

• 트랙 특성상 반복 러닝이 다소 지루할 수 있음
• 그늘이 없어서 여름엔 자외선 대비 필수

 

공원처럼 다양한 풍경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트랙을 계속 돌다 보면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유튜브나 음악을 들으면서 뛰곤 해요.

 

트랙에는 그늘이 없어서 낮에는 햇빛이 매우 강합니다. 모자나 썬크림은 필수!

새벽이나 해 질 무렵 시간대를 추천드려요.

트랙 한 바퀴는 몇 km일까?

 

가장 바깥쪽 트랙은 약 480m입니다.
갤럭시 워치로 측정했을 때 그 정도 나왔어요.

2바퀴를 돌면 거의 1km가 되기 때문에, 초보자도 거리 계산이 쉽고 루틴 짜기 편합니다.

오랜만에 10km를 달렸는데, 대략 21바퀴 정도 뛰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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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러닝 장소를 찾고 계신다면, 하남종합운동장 트랙은 정말 추천드릴만한 곳입니다.
특히 러닝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첫 러닝 장소로 제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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