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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 러닝 코스 추천, 미사호수공원 한 바퀴 5.5km 달리기

리프로드 2025.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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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부상 이후 조금씩 회복하면서 달리기도 꾸준히 하는 중입니다.

보통 5~10km를 달리고 있어요. 매일 달리기에는 이 정도 거리가 좋은 것 같습니다.

한 바퀴에 약 5.5 km

 

호수 공원 한 바퀴를 돌렴 약 5.5km 정도 나옵니다. 망월천을 따라 뛰는 코스라 달리는 동안 지겹지 않습니다.

오늘은 제가 달리고 있는 하남 미사 호수 공원 러닝 코스를 소개할게요.

이 코스를 추천하는 이유

 

미사 호수 공원을 한 바퀴 돌면 약 5.5km 정도 됩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이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호수 공원을 흐르고 있는 망월천을 따라 뛰는 코스인데, 지겹지 않고 즐겁게 달릴 수 있습니다.

사계절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고, 물소리도 듣고, 풀내음을 맡으면서 신나게 뛸 수 있어요.

미사호수공원 5.5km 코스 보기

 

최근에 뛰었던 기록입니다. 배경 사진이 코스이고요.

사진 중간 오른쪽 아래 보면 꼬리처럼 나온 곳부터 뜁니다. 뛰다가 공원으로 들어가고 한 바퀴를 돕니다.

 

 

 

 

처음에는 윗길에서 시작합니다. 달리기엔 윗길이 더 좋긴 합니다. 포장이 잘 되어 있어요.

 

 

 

 

두 번째 내리막에서 내려갑니다. 내려가지 않으면 도로가 나와서 뛸 수가 없습니다.

내려가면 다리 밑으로 갈 수 있어요.

 

 

 

 

다리 아래를 지나 달리다 보면 미사 호수가 나옵니다. 큰 다리도 있어요.

밤에는 다리에 조명이 켜지고, 여름엔 음악 분수도 운영합니다. 눈이 심심하지 않은 코스입니다.

 

 

 

 

망월천을 건너지 않고, 길을 따라 계속 뛰다 보면 두 번째 다리가 보입니다.

이때가 살짝 고비입니다. 2km쯤 되는데 이 고비를 넘기면 5km는 금방입니다.

 

 

 

 

다리 밑을 지나면 바로 두 갈래 길이 나옵니다. 왼쪽으로 가면 하천을 따라 계속 뛸 수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망월천을 내려보면서 뛸 수 있어요. 저는 위로 올라갑니다. 위쪽이 그늘이 더 많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뛰다 보면 오른쪽엔 가게도 보이고, 초등학교도 나옵니다.

나무가 많아서 그늘이 많아요. 한숨 돌리기에도 좋습니다.

 

 

 

 

끝까지 가면 다리 위로 망월천을 건널 수 있습니다. 여기 근처가 3km 지점입니다.

 

 

 

 

우측에 미사강변 루나리움 아파트 단지를 낀 채로 계속 달립니다. 단지가 끝날 때쯤 다리가 보입니다. 아래로 내려가야 계속 달릴 수 있어요.

 

 

 

 

 

어느덧 미사 호수가 보입니다. 요즘엔 하남시 캐릭터 하남이와 방울이가 호수 위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계단 광장은 공사 중이고요.

 

 

 

 

뛰다 보면 처음 지나갔던 다리 아래를 다시 지나갑니다. 다리를 지나면 갈림길이 나와요.

저는 오른쪽 언덕으로 갑니다. 가끔 아래로 달리기도 해요. 그날 기분에 따라 다릅니다. ㅎㅎ

 

 

 

 

5km가 넘어가고 계속 달리다 보면 하남 청소년 수련관이 보입니다. 그전에는 공사장도 보여요. 중학교 설립 공사 중입니다. 개인적으론 넓은 공원에 학교가 생겨서 아쉬운 마음입니다. 농구장 등 다양한 시설이 사라졌거든요. ㅠㅠ

 

 

 

 

하남 청소년 수련관을 기점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하천 위로 건넙니다. 그렇게 뛰다 보면 처음 시작했던 공원 입구가 보입니다.

 

 

 

 

집 앞부터 공원 입구까지 4~500m 정도 됩니다. 450m를 빼면 공원 한 바퀴에 대략 5.5km 정도 됩니다.

호수공원 아래로 뛰느냐, 위로 뛰느냐 등 코스에 따라 거리는 달라지겠죠. 제가 뛰는 코스는 대충 이 정도 거리가 나옵니다.

알아두면 좋은 꿀팁

 

미사호수공원은 넓은 편이라 여기저기 주차장이 있습니다. 보통 2시간 무료입니다. 혹시라도 러닝을 위해 차를 가져온다면 미사공원 주차장을 찾아 주차하면 됩니다. 보통 주차장 근처에 화장실도 있어요. 샤워실은 없지만요. ㅎㅎ

 

공원 안에는 물 마실 곳이 없습니다. 보통 물을 가지고 뛰어서 모를 수도 있는데 못 본 것 같습니다. 목이 마르다면 주택이나 도로 쪽 편의점으로 가야 합니다. 한강엔 물 마실 곳이 있던데...ㅎㅎㅎ


오늘은 제가 자주 달리는 미사호수공원 러닝 코스를 소개했습니다.

사진만으로는 다 담기 어려운, 이곳만의 매력이 있답니다. 기회가 된다면 직접 와서 걸어보거나 달려보세요.

달리기와 함께라면, 미사호수공원이 더 근사하게 느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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