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 정량 말고 이런 방법도 있었어? 기름 가득 넣을 때 유용한 셀프 주유 팁
몇 달 전, 고속도로 셀프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넣었습니다. 화면에는 익숙한 두 가지 '정액'과 '정량' 선택지가 보였어요.
계산을 깔끔하게 하기 위해서 정액을 선택했어요. 그런데, 기름이 넘쳤습니다. 이런 적은 처음이라 당황했습니다.
차에 묻은 기름을 닦고 정신없이 마무리하고 출발했죠. 넘친 기름이 아깝기도 하고, 차에 묻어서 기분이 안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뭐야! 이런 방법이 있었어?
최근, 유튜브에서 놀라운 정보를 발견했습니다. 기름을 가득 넣을 때, 세 번째 방법이 있다는 걸요. 정액, 정량이 아닌 다른 방법이 있다는 걸 아셨나요?
저는 처음 알게 됐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그냥 마감, 바로 주유기를 꽂기'입니다.
당연히 두 개의 선택지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직접 해본 경험담 남겨볼게요.
기름 가득 넣을 때, 마감 방식이 세 가지라고요?
셀프 주유 마감 방식 비교표 | ||
장 점 | 단 점 | |
정액 마감 | - 예산을 정해두고 주유 가능 - 지출 관리에 용이 |
- 연료탱크를 완전히 채우기 어려움 - 주유량(리터 수)이 애매할 수 있음 |
정량 마감 | - 원하는 리터 수만큼 정확히 주유 가능 - 연비 관리에 용이 |
- 현재 탱크 잔량과 맞지 않으면 넘칠 수 있음 - 주유 중단 후 정리 번거로움 |
그냥 마감 | - 기름이 가득 차면 자동 멈춤 - 설정 없이 간편하게 주유 완료 가능 - 넘침 방지에 효과적 |
- 리터 수나 금액을 미리 정할 수 없음 - 결제 방식이 낯설어 처음엔 헷갈릴 수 있음 |
셀프 주유소에서 기름 넣을 때, 대부분 '정액'과 '정량' 중 하나를 고릅니다. 저도 그랬고요.
하지만, 선택을 하지 않는 세 번째 방법이 있더라고요. 주유를 그대로 마감하는 방법입니다.
그냥 마감이 뭘까?
'그냥 마감'은 별도의 선택 없이 주유기를 제자리에 꽂는 방법입니다. 결제는 실제 주유된 금액 기준으로 정산됩니다.
기름이 자동으로 멈춘 그 상태에서 결제를 하는 거라 추가로 주유를 할 필요가 없어요.
정액이나 정량 마감을 하면 저처럼 기름이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ㅎㅎㅎㅎ 하지만 바로 중단한다면 넘치는 경우는 없겠죠! 진작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실제로 해보니 생각보다 편하다
마침 주유를 해야 할 시점이라 집 근처 주유소에서 '그냥 마감'을 해봤습니다.
가득을 선택하고 자동으로 멈추니 역시나 화면에는 '정액과 정량'이 보였습니다. 습관적으로 화면을 누르려다가 주유기를 제자리에 놓고 왔습니다. 조금 낯설더라고요. 습관이 무섭긴 합니다. ㅎㅎ
주유를 바로 마감하니 영수증이 나왔습니다. 총 58.346리터를 넣었고, 금액은 93,937원이 나왔습니다.
자동으로 멈추고 바로 결제를 하니 깔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끔은 추가로 넣을 때 기름이 들어갈까라는 의문을 갖기도 했는데, 그런 생각을 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왜 이걸 이제 알았지?"라는 생각도 했어요.
숫자가 지저분하지만, 예전 경험이 때문인지 넘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니 심적으로도 편안했어요.
셀프주유를 처음 이용해 보는 초보자에게도 좋은 방법 같아요. 저희 아내도 처음에 뭘 눌러야 하는지 당황했는데, 그냥 마감이 가능하다면 고민거리를 하나 덜 수 있기에 좋겠다고 생각해요.
자기만의 마감 스타일이 있겠지만, 저는 앞으로 그냥 마감을 하려고 합니다.
다음에 주유소에서 한 번 해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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