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포레스트런 파이널런, 당신의 러닝이 나무 한 그루가 됩니다
작년 11월 풀코스 마라톤을 달리고 다리를 다쳤어요. 연습 부족 상태로 마라톤을 뛰었더니 부상이 찾아왔고 약 5개월간 러닝을 쉬었답니다. 4월부터 조금씩 달리기를 시작하는데, 쉽진 않네요.
올해 풀코스 한번 나가는 걸 목표로 하고 있지만, 기간이 많이 남아서 연습해야겠다는 의지가 약하더라고요.
그래서 작은 목표가 필요하겠다 느꼈습니다. 대회가 없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포레스트런'이란 걸 알게 됐어요.
한 사람당 한 그루 나무를 기부한다고?
참가자 한 명 당 나무 한 그루를 기부하는 대회입니다.
취지가 너무 좋아서 신청해야겠다 마음먹고 신청했어요. 요즘 마라톤 인기로 인해 신청이 쉽지 않았지만 성공했고 5월 17일에 10km 마라톤에 나갑니다.
신청은 끝났지만 취지가 좋은 포레스트런에 대해 나눠볼게요.
왜 포레스트런을 선택했을까?
롱기스트런 역사 | |
시작 연도 | 2016년 |
캠페인 기간 | 9년 (2016~2024) |
누적 참여 인원 | 248,928명 |
누적 달린 거리 | 7,427,542km |
누적 식재 그루 수 | 25,850그루 |
조성된 포레스트 지역 |
인천 수도권 매립지 신시도 강원도 홍천 등 |
올해로 10번째 행사입니다. 작년까지는 '롱기스트런'이라는 이름이었대요.
행사에 참여한 한 명의 러너는 한 그루의 나무를 기부할 수 있어요. 함께 달리는 순간 큰 숲이 만들어지는 거예요.
정말 아름답고 근사하지 않나요? 지금까지 25,85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네요. 대단합니다!!
져는 달리기를 함으로써 큰 숲이 만들어진다는 취지가 근사해서 신청했어요.
기부도 하고 건강도 챙기고 좋네요!
2025년 대회 정보
2025 포레스트런 파이널런 | |
부재 | 함께 달려 나무를 심는 포레스트런 |
일시 | 2025년 5월 17일 (토) |
장소 | 여의도 공원 문화의 마당 |
신청 기간 |
2025년 4월 18일(금)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 마감 |
참가 방법 |
현대닷컴 → 파이널런 안내 → 참가 신청 → 기부 참가권 결제 |
기부 참가권 |
30,000원 ‘함께일하는재단’ 기부금 결제 ※ 기부금 전액은 5,000그루의 나무 식재에 사용 |
참여 인원 |
5,000명 (선착순) |
코스 | 서강대교 ~ 한강 횡단 코스 (10km) |
선착순이라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접수에 성공했답니다. 결제하는 순간 서버가 터져서 안되나 싶었는데, 결국엔 접수가 됐네요.
한 달 뒤라 연습을 미룰 수가 없네요. 다리 회복에 집중하면서 10km 연습을 해야겠어요. 아주 좋은 타이밍에 대회를 잡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근데, 대회는 몇 시부터인지 알 수가 없네요. 알려주겠죠? ㅎㅎ
코스는 어떻게 될까?
코스는 여의도공원 광장에서 출발해서 서강대교를 한 바퀴 돌아 중소기업중앙회 앞 도로까지 오는 10km 코스입니다. 이럴 때 아니면 한강의 다리를 언제 건너보겠습니까!! 쉽지 않은 거리지만 기대됩니다. 날씨도 좋았으면 좋겠네요~
추천하는 이유
달리기에 관심이 있다면 이 대회에 참여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기부도 하면서 서울 시내를 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까요. 한 사람당 나무 한 그루를 심는다는 취지도 아주 근사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참가비 전액이 나무 식재에 사용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어요. 기부런 대회를 보면 일부만 기부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이건 100% 기부라 더욱 뜻깊은 것 같아요.
달리기 모임에서 다 같이 신청했는데, 혼자 달리게 됐네요. 그 부분은 아쉽지만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기대되는 함께 달려 나무를 심는, 포레스트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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