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아메리카노와 오늘의 커피 차이, 어떤 게 내게 맞을까?
하루에 최소 한 잔의 아메리카노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주로 집에서 먹지만, 가끔 기분 전환을 위해 스타벅스에 갑니다.
아메리카노보다 오늘의 커피가 훨씬 맛있어요
스벅에서 일했던 지인에게 들은 말입니다. 아메리카노만 마시지 말고 '오늘의 커피'를 마셔보라고요. 오늘의 커피가 더 맛있다고 하더군요. 그 후에는 스타벅스에 가면 아메리카노보다 오늘의 커피를 더 많이 주문합니다.
최근 사이렌 오더로 '오늘의 커피 아이스'를 주문하는 방법을 찾으면서 '브루드 커피'라는 것도 알게 됐어요.
브루드 커피 메뉴 안에 오늘의 커피가 있더라고요. ㅎㅎ
오늘은 오늘의 커피와 아메리카노의 차이를 공유해 볼게요. 스벅에서 메뉴 주문할 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메리카노 vs 브루드 커피, 뭐가 다를까?
브루드 커피 (Brewed Coffee) |
아메리카노 (Americano) |
|
정의 | 원두에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를 "우려내는" 방식의 커피 전체를 통칭 |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희석"하여 만든 커피 |
추출 방식 | 중력 또는 침출 방식 (압력 無) |
에스프레소 추출(고압) 후 뜨거운 물 추가 |
예시 | 핸드드립, 커피메이커, 프렌치 프레스, 콜드브루 등 |
에스프레소 + 뜨거운 물 |
맛의 특징 | 부드럽고 깔끔함 다양한 풍미 표현 가능 |
진하고 강렬한 맛 에스프레소의 바디감과 쓴맛 |
향미 | 원두 본연의 향이 잘 살아남 | 에스프레소 특유의 진한 향 지배적 |
로스팅 경향 | 라이트~미디엄 로스트 (향미 강조) |
미디엄~다크 로스트 (바디감 강조) |
필요 장비 | 드리퍼, 커피메이커, 프렌치 프레스 등 다양 |
에스프레소 머신 필수 |
스타벅스 예시 메뉴 | 오늘의 커피 | 아메리카노 |
이번에 아메리카노와 브루드 커피의 차이점을 알게 됐습니다. 실제 마셔보면 맛의 차이가 좀 느껴졌는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
브루드 커피는 커피를 우려내는 방식이고,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한 커피입니다. 둘은 블랙커피라는 점은 같지만, 추출 방식과 맛의 성격이 다릅니다.
보통 브루드 커피는 부드러움과 향미, 아메리카노는 진함과 바디감이 매력이라고 합니다. (바디감은 뭔지 잘 모르겠지만..^^)
가격 비교
사이즈 | 오늘의 커피 (HOT/ICE) |
아메리카노 (HOT/ICE) |
Tall (톨) | 4,500원 | 4,700원 |
Grande (그란데) | 5,100원 | 5,300원 |
Venti (벤티) | 5,900원 | 6,100원 |
가격은 오늘의 커피가 200원 저렴합니다. 매장마다 동일하겠죠?
왜 오늘의 커피를 선택했을까?
오늘의 커피를 마셨을 때, 아메리카노보다 더 좋았습니다. 특히, 탄 맛이 적었어요. 스벅 아메리카노는 탄 맛이 많이 느껴졌는데 오늘의 커피는 탄 맛이 적게 느껴졌고 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그 후로는 계속 오늘의 커피만 마시고 있습니다.
원두가 달라진다는 점도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시즌에 어울리는 원두를 선정한다고 하는데, 다양한 종류를 먹어볼 수 있다는 점도 좋은 것 같아요. 매장마다 다르진 않겠죠? 그건 잘 모르겠네요..ㅎㅎ
새롭게 도전해 보자
우리는 매일 같은 커피를 마시면서 무의식적으로 '선택'을 반복하죠. 하지만 때로는, 작은 변화가 생각보다 큰 즐거움을 주기도 합니다. 스타벅스에서 늘 아메리카노만 마셨다면, 브루드 커피 - 오늘의 커피 - 에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익숙함에서 벗어나는 선택이 하루를 풍요롭게 만들어줄지도 모르잖아요.
저도 오늘의 커피를 선택하면서 다채로운 하루를 만들었거든요!! ^^

👉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 아이스', 사이렌 오더에서 이렇게 주문하세요!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 아이스’, 사이렌 오더에서 이렇게 주문하세요!
스타벅스에 가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대신 '오늘의 커피 아이스'를 즐겨 마십니다. 아메리카노보다 풍미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인데요.이상하게도 스타벅스 앱에서는 '오늘의 커피 아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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