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 무한리필 양꼬치 추천, 미사역 백운양꼬치
아이들이 좋아하는 외식 메뉴가 있다.
마라탕, 돈가스, 짜장면, 탕수육, 치킨 등 여러 음식 그중 양꼬치도 있다.
하남 미사에 있는 백운 양꼬치를 다녀왔다. 그동안 다른 양꼬치집을 갔는데 무한리필은 어떨지 궁금해서 방문했다.
우리 가족의 식사량으로 보면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 같아 그동안 갈 생각을 안 했다. 성인 기준 23,800 원이라 내 기준에서 비싸다고 느꼈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음식도 맛있고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이용시간은 2시간인데 점심때 방문이라 2시간은 충분했다.
항목 | 내용 |
위치 |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204번길 45, 성산플러스 2층 204호 |
연락처 | 031-795-9989 |
영업시간 | am 11:00 ~ pm 11:00 |
정기 휴무일 | 없음 |
가격 | - 성인 : 23,800 원 - 7~9세 : 12,800 원 - 4~6세 : 7,900 원 |
메뉴 | 양꼬치 무한리필 양통갈비 꿔바로우, 계란탕, 볶음밥 온면, 냉면, 비빔면 |
특이 사항 | 주차 가능, 유아의자, 단체 이용 가능 |
1. 하남 미사역 맛집, 백운양꼬치
미사역 근처에 있는 백운양꼬치는 미사역에서 걸어서 7~8분 정도 거리에 있다. 차를 가져온다면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다. 무료로 가능하니 차를 가져와도 부담이 없다.
가격은 성인 기준 23,800 원이다. 이젠 첫째도 성인에 포함이라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하다. 초등생과 중학생으로 구분하는 게 아니라 9세를 기준으로 나누니 아이들이 조금만 크면 금액이 커진다. 초등과 중등으로 구분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아쉬움이 있다.
주말이지만 오픈하자마자 방문했더니 사람이 없었다. 먹다 보니 사람이 꽤 많이 방문했는데 저녁에는 손님이 더 많지 않을까 생각된다.
2. 무한리필 메뉴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다양하다.
양통갈비, 각종 양꼬치, 꿔바로우, 볶음밥, 온면, 새우, 마늘 등 다양한 꼬치와 음식이 있다.
8월에 방문했는데 최근에는 한강라면도 생겼다고 한다. 후식으로 라면을 먹으면 느끼함이 내려가니 안 먹을 수 없을 것 같다.
처음에는 양통갈비를 인원수에 맞게 주신다. 양통갈비는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고 맛있었다. 양통갈비는 사장님께 얘기하면 갔다 주신다. 양통갈비는 초벌구이가 되어서 나온다.
처음 먹어보는 거라 긴장됐는데 먹어보니 입맛에 맞았다. 그래서 막판에 추가 주문해서 먹었다.(나 혼자..)
아이들은 양통갈비보다 양꼬치를 좋아했다. 사진을 보니 다시 군침이 돈다. 양통갈비를 또 먹고 싶네.
본격적으로 양꼬치를 먹었는데, 무한 리필이다 보니 종류별로 전부 맛을 봤다. 각자 원하는 양꼬치를 들고 와서 구워 먹었다. 양삽겹, 마라 꼬치, 소갈빗살, 양어깨살, 돼지삼겹, 소시지, 어묵, 카레목살 등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꼬치가 가득 있다.
일반 양꼬치 집에 가면 한두 종류 꼬치만 먹고 오는데 여기서는 다양한 맛을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이런 게 무한 리필의 장점이 아닐까. 한 개만 맛보고 마음에 들면 더 먹을 수 있는 점이 좋다. 애들도 원하는 걸 다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아했다.
양꼬치를 먹는 중에 꿔바로우가 나왔다. 바로 튀긴 거라 따끈따끈했고 바삭하고 맛있었다. 아이들도 정말 잘 먹었다. 뷔페처럼 넓은 그릇에 한가득 담겨있다.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으니 어찌 즐겁지 않을까. 덕분에 나도 마음껏 먹었다.
무한리필의 장점은 먹고 싶은 만큼 가져와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정액 요금만 내면 걱정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 매번 양꼬치를 먹으러 가면 한정된 양으로 인해 아껴먹거나 애들에게 양보했는데 여기서는 마음 편하게 먹었다. 정말 배 터지게 먹었다.
남기면 벌금이라는데 남길 것도 없었다. 먹을 만큼만 가져왔기 때문이다. 막판에 아쉬운 마음에 옥수수냉면을 주문했는데 내 입맛엔 안 맞았다. 온면을 시키는 게 더 나을 것 같았다. 다음에는 온면을 주문해야지.
3. 솔직한 후기
들어가기 전에는 금액이 비싸게 느껴졌다. 무한리필이어도 많이 먹지 못하는 우리 가족이기에 돈이 아깝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먹고 나니 돈은 전혀 아깝지 않았다. 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자주 가던 양꼬치집 가격도 올랐다. 그걸 생각해 보면 금액면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애들도 엄청 잘 먹었고 나도 배 터지게 먹었다. 항상 식당 가면 모든 메뉴를 조금씩 맛보고 싶어 하는 아내도 만족했다.
인테리어가 화려하진 않지만 넓고 깔끔하다. 사장님과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더 좋았다.
앞으로는 양꼬치를 먹는다면 무한리필 백운양꼬치로 가야겠다. 올해가 가기 전에 한번 더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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