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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관에 부딪힌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책 추천, 장사의 신│은현장

리프로드 2024. 12. 18.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책 한 권을 골랐다.

 

책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잊고 있었던 책이다. 저자의 유튜브를 많이 시청하면서 자영업에 대한 생각, 일에 대한 철학 등 많이 배웠다. 저자의 유행어 '몽 말인지 알지?'를 얘기하며 컨설팅을 하는 활동은 많은 자영업자에게 힘이 됐다고 생각한다.

 

책 '나는 장사의 신이다'는 자영업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다. 하지만 삶에 적용할 내용도 많다고 느꼈다. '장사에 요령은 없다'는 말에 '삶에도 요령은 없다'라고 생각했다.

나는-장사의-신이다-은현장-표지

 

 
나는 장사의 신이다
것도,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것도 장사를 잘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과 ‘간절함’이다. 고객을 대하는 진심은 통하고, 간절함은 성공의 요인이 된다. 이 책의 저자 은현장은 ‘장사의 신’으로 불린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돈을 많이 벌겠다는 목표로 중국집과 피자가게, 칼국수집 등 배달일부터 시작해, 전국 200개 매장의 ‘후라이드참잘하는집’ 치킨 프랜차이즈를 창업했다. 그가 레드오션인 치킨 시장에서 꾸준한
저자
은현장
출판
떠오름(RISE)
출판일
2021.12.20
항목 내용
제목 나는 장사의 신이다 : 일단 돈을 진짜 많이 벌어봐라 세상이 달라진다!
저자 은현장
출판사 떠오름

 

1.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이유

일단 돈을 진짜 많이 벌어봐라. 세상이 달라진다.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벌어서 사는 게 낫지 않냐는 질문에 '돈을 많이 벌면 세상이 달라진다'라고 답한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돈을 벌겠다는 목표로 일을 한 저자는 '후라이드참잘하는 집' 프랜차이즈로 돈을 진짜 많이 벌었다. 그런 사람이 하는 말이라 그런지 정말 궁금해졌다.

 

얼마나 벌면 세상이 달라질까? 내가 많이 벌 수 있을까?

나는-장사의-신이다-은현장-문구

 

돈을 진짜 많이 벌어본 적이 없다. 그저 남들만큼 버는 게 일상이다. 인스타, 유튜브, 티브이에서 수십, 수백억을 번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딴 세상 사람의 이야기처럼 들린다. 부럽기도 하고 그 사람들을 따라 해보기도 하지만 변하지 않는 내 모습에 스스로 실망하기도 한다.

 

'돈이 많다고 행복하지 않아'라는 말을 자주 듣고 살았다. 평범한 가정에서 어렵지 않게 살아온 덕분에 가난을 경험하지 않았고 돈을 엄청 벌어야겠다는 생각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이게 내 가치관이 되어 성인이 되어서도 간절하지 않았던 것 같다.

 

나는-장사의-신이다-은현장-문구-자유

부자의 삶은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자유롭다.
우리가 부자가 되려는 이유는 자유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면 인생에서 큰 제약 없이 자유를 만끽하게 된다.
부자는 자신이 그린 대로 삶을 살 수 있다.

 

지금은 가치관이 바뀌었다. '돈이 많다고 행복하지 않아. 하지만 돈이 많으면 불편하지 않다'라고 생각한다.

 

저자도 부자는 자유를 살 수 있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자유롭다고 한다. 내가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다. 돈을 많이 벌어서 좋은 것을 사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사고 싶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불편하지 않게 삶을 살아가고 싶다.

 

돈이 없으면 돈 걱정에 삶이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다. 급할 때 택시를 탈 때조차 걱정으로 불편하고, 아이 학원을 보낼 때도 걱정이 앞선다. 매년 찾아오는 가족의 기념일과 주변의 경조사가 마음을 힘들게 할 때도 있다.

 

이런 불편과 걱정을 없애고 내가 그린 대로 삶을 살고 싶기에 돈을 많이 벌고 싶다.

 

2.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면

나는-장사의-신이다-은현장-문구-난관

모든 성공에는 난관이 숨어 있다.
앞으로 일을 하면서 뭔가에 걸려 넘어질 수 있다. 무슨 일을 시작하면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반드시 난관에 부딪힌다. 난관에 부딪혔다고 그만두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모든 성공에는 난관이 있는데 거기서 그만두면 안 된다고 말이다.

 

몇 년 동안 돈을 벌기 위해 여러 강의를 듣고 시도를 했다. 하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아직 성공이라고 가는 길이라 말할 수도 있겠지만 중간에 멈춘 것도 많다. 항상 난관 앞에서 포기하고 행동을 미뤘다. 그만두니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저자는 '이거 안 하면 난 뒤져', '이거 아니면 난 먹고살 것도, 갈 데도 없어'라는 마음으로 하라고 한다.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 봐라고 응원한다. 그동안 나는 난관 앞에서 '과연 될까?', '다른 거 해도 되지 않을까', '귀찮다'라는 말을 많이 했던 것 같다. 핑계만 댔던 것이다. 이제는 난관이 앞에 온다면 '이게 마지막이다'라는 마음으로 부딪혀야겠다.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면 분명히 나도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난 자영업을 하는 건 아니지만 이 책에서 보여준 마음가짐은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자영업을 하는데 어렵고 힘들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분명 큰 도움이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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