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포레스트런 러닝패키지 언박싱 후기, 러너를 설레게 한 구성품 총정리
2025 현대자동차 포레스트런 파이널런 러닝패키지가 도착했습니다.
설레이네~
이번 주 토요일에 10km 대회에 참석합니다. 작년 11월 이후 처음 참가하는 마라톤 대회입니다. 러닝패키지를 받으니 대회에 참석한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박스를 뜯으면서 설레면서도 긴장이 되더라고요. 러닝패키지로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리뷰해 볼게요.
대회 취지를 알려주는 구성품이다
기본적으로 배번표와 기록칩이 들어있습니다. 포레스트런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모자, 콘푸로스트바, 선세럼, 씨앗키트도 들어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박스를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어요. 박스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포장할 수 있도록 만든 게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환경을 생각한 박스라 대회 취지와도 잘 맞았어요.
포레스트런 씨앗키트
한 명의 러너가 한 그루의 나무를 기부하는 포레스트런의 취지에 가장 잘 맞는 기념품입니다. 압축 배양토와 씨앗이 담겨있습니다. 성스러운 허브라고 불리는 히솝 씨앗이 들어있네요. 새싹을 발아시키고 잘 키우고 싶어 집니다.
티셔츠 & 모자
티셔츠는 옥수수 추출물 37%의 식물 원료 기반으로 구성된 환경친화적 소로나 섬유로 제작되었다고 해요. 기능성 티셔츠는 아니라서 땀 흡수는 잘 안될 것 같네요. 마라톤에 적합한 티셔츠는 아니라 조금 아쉬워요.
모자는 나일론 러닝캡입니다. 숨구멍(?)이 없어서 더울 것 같아요. 대회 전에 쓰고 뛰어봐야겠습니다.
콘푸로스트바와 선세럼
대회 당일 아침에 먹을 수 있는 콘푸로스트바가 있어요. 바나나와 함께 먹고 가야겠습니다.
선세럼도 있는데 좋아 보이네요. 뛰기 전에 이거 발라야겠습니다. 마음에 드네요.
배번표와 기록칩
신발에 착용하는 기록칩과 배번표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무조건 챙겨야 하는 물품입니다. 이거 놓고 가면 기록도 못 남기고 참가도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꼭 챙깁시다!!
달리고 싶은 마음이 강해지다
무릎 부상으로 몇 개월을 못 뛰었고 최근 다시 연습을 하는데, 사실 피곤하고 귀찮은 마음도 있었어요. 기념품을 언박싱하면서 달리고 싶은 마음이 점점 강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작년에 여러 대회를 참석하면서 느꼈던 달리기의 즐거움이 기억나네요.
열심히 달리면서 생각 정리도 하고, 스트레스도 날리고, 건강도 챙기면서 즐거웠던 하루하루가 생각납니다.
올해 첫 대회, 다치지 말고 완주하자
현재 몸 상태를 보면 예전처럼 빨리 뛰지는 못 합니다. 하지만, 결과보다 중요한 건 다시 뛰기 시작한 '나 자신'이라 생각합니다.
내 컨디션에 맞춰서 다치지 말고 뛰겠다고 다짐합니다. 대회에서 흥분하는 바람에 부상으로 끝나는 일이 몇 번 있었거든요.
올해는 그런 일이 없도록 마음을 다잡고 러닝을 해야겠습니다.
그 첫걸음이 2025 현대자동차 포레스트런 파이널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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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포레스트런 파이널런, 당신의 러닝이 나무 한 그루가 됩니다
작년 11월 풀코스 마라톤을 달리고 다리를 다쳤어요. 연습 부족 상태로 마라톤을 뛰었더니 부상이 찾아왔고 약 5개월간 러닝을 쉬었답니다. 4월부터 조금씩 달리기를 시작하는데, 쉽진 않네요.올
leafroad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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