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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55

하남 미사역 겨울에 데이트하기 좋은 탁구장 24시탁구카페플러스 오랜만에 아내가 쉬는 날 미사역 근처 탁구장에 다녀왔습니다.요즘엔 탁구장이 아니라 탁구 카페라 부르는 곳이 더 많더라고요.저희는 무인탁구장인 '24시탁구카페플러스'에 갔습니다. 탁구장도 무인으로 운영이 되는 곳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1시간 동안 탁구장에서 땀도 흘리고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것 같고 추운 겨울에 운동하기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아내와 함께 갔던 24시탁구카페플러스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하남종합운동장 근처 탁구장   항목내용이름24시 탁구카페플러스(구:미사탁구카페)주소경기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205층 504호 (우성미사타워)연락처0507-1407-3486영업시간24시간 영업휴무일없음주차4시간 30분까지 무료기타사항커피, 음료 무료앱 예약 가능대관 .. 일상 2025. 1. 3.
하남 미사역 가성비 일식당 추천, 하이도조 미사점 방문 후기 나라가 혼란스럽고 경제는 어렵고 물가는 많이 올랐습니다.마트를 가면 물가가 올랐다는 걸 더욱 체감하네요. 시금치, 오이, 대파, 무 등 안 오른 게 없고 겨울에 저렴해서 많이 먹던 귤도 갈수록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외식하러 밖에 나가면 지갑 열기가 더욱 겁납니다. 네 식구가 한 끼를 먹으면 1인당 1만 원은 기본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요. 진짜 월급 빼고 다 오르는 것 같습니다. 외식하기 겁나는 요즘 하남 미사역에 가성비 있게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일식당이 생겼더라고요.부타동, 돈부리, 우동, 카레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가성비 일식당 '하이도조' 미사점입니다. 오픈한 지 며칠 안 됐는데 사람이 많더라고요. 아내와 점심때 방문했는데 음식도 맛있고 가격도 괜찮아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일상 2025. 1. 2.
키보드에 커피를 쏟았을 때 청소하는 방법 며칠 전에 키보드에 커피를 쏟았습니다. 다행히 텀블러 뚜껑이 있어서 많이 쏟지는 않았지만 무시할 수 없을 만큼의 커피가 쏟아졌네요. '악!' 소리와 함께 바로 키보드를 들고 화장실로 가서 키보드를 뒤집었습니다. 일단 키보드에 들어간 커피를 제거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어요. 커피가 빠지라고 탈탈 털었네요. 정신을 차리고 이제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할지 몰라서 검색을 했습니다. 키보드 버튼을 하나하나 다 빼고 닦고 말리라고 하더군요. 더 쉬운 방법은 없을까 찾아봤지만 이 방법이 최선이었습니다. 순간 ‘망했다’, ‘귀찮다’, ‘멍청이’, ‘버릴까’ 등등 잡다한 생각이 스쳐갔는데 집에 있는 무선 키보드는 이것밖에 없어서 살려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저는 컴퓨터 전문가는 아니에요. 하지만 청소 후 키보드를 잘 사용하고.. 일상 2024. 12. 31.
반려견과 편하게 쇼핑하고 싶다면? 하남 스타필드 펫 유모차 대여하기 하남 스타필드는 반려동물이 출입할 수 있습니다. 산책을 하는 반려동물은 대부분 강아지더라고요.많은 반려견이 목줄을 하고 다닙니다. 가끔 유모차를 타고 가는 강아지도 있더군요. 반려견을 키우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목줄을 하고 쇼핑을 하는 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반려견이 가만히 있다면 상관없지만 사람이 많을 때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때는 캐리어나 유모차를 사용하면 좀 더 손쉬운 쇼핑이 되지 않을까요? 반려동물과 하남 스타필드에 갔을 때, 펫 유모차가 필요하다면 무료로 빌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1. 펫 유모차 대여하기1) 안네데스크 찾아가기스타필드 1층 스타벅스 앞,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곳에 안내데스크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펫 유모차를 빌릴 수 있어요. 지도상에는 '사우스 아트리움'.. 일상 2024. 12. 31.
겨울에도 반려동물을 동반하여 카페 이용하는 방법, 하남 스타필드 리프사운드 하남 스타필드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하다 보니 반려견을 데리고 쇼핑하거나 산책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주말에 많더라고요. 대형견부터 소형견까지 다양한 반려견을 볼 수 있습니다. 스타필드 안에서 산책은 가능하지만 식당가는 불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쉬워할 것 같은데,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리프사운드'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야외테라스가 있어서 봄부터 가을까지 편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겨울에는 추워서 야외 이용이 쉽지 않지요. 가림막은 있어도 완전 밀폐는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 추운 겨울에 반려동물을 동반하여 리프사운드 카페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저는 반려견은 없고 지인과 함께 방문했답니다.^^항목내용이름리프사운드 베이커리 카페주소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 일상 2024. 12. 30.
명절마다 힐링하고 오는 카페, 임실 사선대 포레드노드 매년 명절이 되면 전라북도 임실로 떠난다.아버지 고향은 전주지만 임실에 큰집이 있다. 친척들이 모일 수 있도록 만든 집이다. 매년 명절이 되면 친척이 모여 담소를 나눈다. 시골집 가까운 곳에 사선대가 있다. 매년 임실에 가면서도 바로 앞 사선대는 거의 안 갔다. 집에 가기 바빴기에 생각도 못하다가 몇 년 전부터 사선대를 꼭 들린다. 그리고 들리는 카페가 있다. 사선대와 조각공원을 산책하고 잠시 쉴 때 들리기 좋은 분위기 있는 카페 '포레드노드'다. 1,2층과 옥상까지 사용하고 있고 실내는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경치가 좋다. 겨울에는 겨울의 멋이 있고 가을에는 단풍 보기에 좋다.항목내용위치전북 임실군 관촌면 사선2길 46-25연락처010-2468-6745영업시간월-금 am 11:00 ~ pm 9:00토-일.. 일상 2024. 12. 23.
하남 미사 무한리필 양꼬치 추천, 미사역 백운양꼬치 아이들이 좋아하는 외식 메뉴가 있다.마라탕, 돈가스, 짜장면, 탕수육, 치킨 등 여러 음식 그중 양꼬치도 있다. 하남 미사에 있는 백운 양꼬치를 다녀왔다. 그동안 다른 양꼬치집을 갔는데 무한리필은 어떨지 궁금해서 방문했다. 우리 가족의 식사량으로 보면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 같아 그동안 갈 생각을 안 했다. 성인 기준 23,800 원이라 내 기준에서 비싸다고 느꼈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음식도 맛있고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이용시간은 2시간인데 점심때 방문이라 2시간은 충분했다.항목내용위치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204번길 45, 성산플러스 2층 204호연락처031-795-9989영업시간am 11:00 ~ pm 11:00정기 휴무일없음가격- 성인 : 23,800 원- 7~9세 : 12,.. 일상 2024. 12. 20.
난관에 부딪힌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책 추천, 장사의 신│은현장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책 한 권을 골랐다. 책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잊고 있었던 책이다. 저자의 유튜브를 많이 시청하면서 자영업에 대한 생각, 일에 대한 철학 등 많이 배웠다. 저자의 유행어 '몽 말인지 알지?'를 얘기하며 컨설팅을 하는 활동은 많은 자영업자에게 힘이 됐다고 생각한다. 책 '나는 장사의 신이다'는 자영업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다. 하지만 삶에 적용할 내용도 많다고 느꼈다. '장사에 요령은 없다'는 말에 '삶에도 요령은 없다'라고 생각했다.  나는 장사의 신이다것도,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것도 장사를 잘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과 ‘간절함’이다. 고객을 대하는 진심은 통하고, 간절함은 성공의 요인이 된다. 이 책의 저자 은현장은 ‘장사의 .. 일상 2024. 12. 18.
코스트코 시즈널 주차 및 카트 관리 여름 근무 후기 올해 여름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추석을 준비하는 시즈널 직원으로 일했다. 부서는 F/E(Front-End)의 주차관리였다. F/E부서는 계산대에서 회원이 구입한 상품을 계산하고 입출금을 정산하는 부서다. 그 부서 안에 카트관리 부서가 포함되어 있다. Cart(카트관리) 부서는 주차장의 카트를 회수하여 보관/대기 장소로 가져다 놓는 일과 주차장 출입구에서 차량을 안내하며 주차장을 깨끗이 관리하는 일을 한다. 7월부터 9월 추억 연휴 바로 전날까지 일했다. 한 번의 계약 연장으로 두 달 반정도 시즈널 직원으로 일했다. 그 시간 동안 무더위와 싸우며 일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 과정에서 마주했던 여러 회원들도 잊을 수가 없다.1. 더위와 싸움주차장은 1층부터 4층까지 있다. 4층 옥상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여름에.. 일상 2024. 12. 14.
겨울엔 칼국수 추천, 박승광 해물손칼국수 하남 미사점 후기 칼국수, 수제비를 좋아한다.추운 겨울이 찾아오면 더욱 생각나는 칼국수와 수제비다. 따끈따끈한 국물과 맛있는 면발은 추위를 잊게 만들어준다. 어릴 때 집에서 수제비를 많이 먹었다. 어머니께서 직접 반죽해서 하나하나 만든 수제비는 아주 담백하고 고소했다. 칼국수는 주로 밖에서 먹었던 것 같다. 집 근처 시장에서 먹는 기본(?) 칼국수는 언제나 꿀맛이었다. 요즘에는 다양한 칼국수가 있다. 시골 칼국수, 닭 칼국수, 장 칼국수, 팥 칼국수 등이 있는데 푸짐한 해물이 들어있던 박승광 해물손칼국수가 기억에 남는다.미사대로 초입 박승광 해물손칼국수  항목내용위치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한강로 135스카이폴리스 다동 143호연락처0507-1490-2317영업일월~일, 정기 휴무일 없음영업시간am 11:00 ~ pm 9:0.. 일상 2024. 12. 12.
지금까지 도전해서 실패한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 5가지 N잡러라는 말이 유행하고 많은 사람이 부업을 하고 있다. 경제가 힘들고 물가도 많이 오르면서 추가적인 소득을 원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인 것 같다. 또한, 지금의 일뿐만 아니라 더 나은 인생 목표를 위해 시작하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한다. 나도 여러 가지 일에 도전했다. 여건상 밖에서 일하는 것보다는 집에서 일을 해야 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을 찾아 시작했지만 지금 하지 않는다. 무엇을 했고 왜 실패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려고 한다.1. 공모주공모주가 유행이었던 적이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뉴스를 보면서 알게 됐고 자연스럽게 찾아봤던 것 같다. 주식에 관심 없던 친구들도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얘기를 할 만큼 유행이었다. 상장 이후 유튜브 강의도 듣고 유료 강의도 들었다. 공모주 관련 책도 구매해.. 일상 2024. 12. 10.
촛불 집회 2016과 2024가 다른 점 그리고 미안함을 느낀 이유 지난주 토요일 네 식구가 국회 앞에서 진행된 촛불집회에 다녀왔다. 저녁 9시가 넘어서 국회 앞에 도착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지만 그보다 더 많은 인파가 국회 앞에 있었다. 수많은 불빛과 함성, 노랫소리가 상상보다 엄청났다. 우리가 도착한 후 얼마 안되서 탄핵소추안에 대한 결과가 발표됐다. 주변에서 많은 탄성과 아쉬움이 들렸다. 욕은 들리지 않았다. 발표 후에도 한동안 집회는 계속됐다. 집회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이날의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해 간단하게 정리해 본다.축제 같은 촛불집회2016년에도 두 아이를 데리고 촛불집회를 갔다. 5살 첫째, 16개월 된 둘째를 유모차에 태우고 광화문 거리로 나갔다. 인파가 많아서 지하철 타기도 앞으로 나아가기도 쉽지 않았다. .. 일상 2024. 12. 9.
학부모가 참여하면 좋은 학교 봉사 3가지 올해 첫째가 중학교에 입학했다. 그리고 벌써 12월이다.첫 시험을 보고 이제는 방학을 앞두고 축제 준비에 바쁘다. 나는 학부모 반대표로서 마지막 학부모회의와 봉사를 마쳤다.1년 동안 반대표이자 한 아이의 학부모로서 학교에서 하는 행사를 참석했다. 다양한 학교 행사 중에서 내가 생각한 '학부모로서 참여하면 좋은 봉사 3가지'가 있다.1) 학부모 총회학기가 시작되고 거의 매달 학부모 총회가 열렸다. 매번 참석을 할 수는 없었지만 시간이 가능할 때마다 참석했다.학교가 어떻게 운영되고 안건은 무엇이 있는지,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활동은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에 대해 학부모들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학생들 외부 활동이 있다면 학년별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견을 나눈다. 학교 재량 휴업일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 일상 2024. 12. 7.
코스트코 시즈널 사원 추천하는 이유 2가지 올해 여름에 코스트코에서 시즈널 아르바이트를 했다.시즈널 사원은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설과 추석을 앞두고 뽑는 단기 아르바이트다. 아무래도 명절을 앞두고 손님이 많다 보니 이때 필요한 인원을 보충하기 위해 미리 충원한다. 일이 힘들기도 하고 그만두는 사람도 많고 업무에 익숙해지기 위해 미리 준비하는 것 같다.올해 추석을 앞두고 시즈널에 지원해서 두 달 반정도 일을 했다. 8주 계약 후 추석까지 연장 계약으로 일을 했다. 그동안 일을 해보고 느낀 코스트코 시즈널을 추천하는 이유 두 가지를 적어보려 한다.1. 출퇴근 시스템코스트코 출퇴근 시스템을 센싱이라고 부른다. 입사하면 사원증을 준다. 명찰 뒤에 사원번호와 바코드가 있다.바코드를 기계에 찍으면 출퇴근 시간이 기록된다. 일하는 사람들은 이걸 '센싱'이라고.. 일상 2024. 12. 6.
첫눈이 오면 생각나는 군대 이제 감동과 낭만을 가져보자 며칠 전 올해 첫눈이 왔다.겨울이 안 올 것처럼 따뜻하더니 갑자기 날씨가 급변하며 눈이 왔다. 정말 예상하지 못한 눈이었다.새벽에 눈이 오기 전 아들이 첫눈을 보고 싶다고 말했는데, 하늘에서 그 말을 들었을까?아들이 잠들고 새벽부터 눈이 내렸다.내린 게 아니라 쏟아졌다.새벽에 출근하는 아내가 눈이 왔다고 말해줬다.'많이 왔겠어'라는 생각을 하며 창밖을 봤다.생각보다 많이 쌓인 눈을 보며 놀랐다.첫눈인데 이렇게 많이 온다고?! 첫 눈을 보니 오랜만에 군대 기억이 났다.군입대하고 처음 맞이한 겨울에 나는 일병이었다.무슨 일이든지 해내야 하는 작대기 두 개. 군대 제설작업의 기억 난 강원도 고성에서 근무했다.내무반에 적응하고 모든 일을 미친 듯이 해야 하는 일병 삼호봉이었던 것 같다. 겨울 어느날 새벽에 갑자.. 일상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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