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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딧불 가사 , 흔들리는 나를 위한 작은 위로 아내가 직장인이 퇴근할 때 들으면 눈물 나는 노래라며 한 곡을 추천해 줬다.가수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이라는 노래다. 어느 가사를 보고 추천해 줬는지 물어봤다. 나는 반딧불아티스트황가람앨범나는 반딧불발매일2024.10.20 항목내용제목나는 반딧불가수황가람발매2024.10.21.작사/작곡정중식/정중식편곡우주비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이 노래를 들으면 눈물 나는 이유'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이라는 부분을 듣고 눈물이 났다고 한다. '벌레지만 눈부시니까 괜찮지 않아'라고 물으니 '나는 벌레에서 멈췄어'라고 답했다. 반복적인 단순 업무와 살인적인 업무량으로 인해 많이 힘들.. 음악 2024. 12. 5.
첫눈이 오면 생각나는 군대 이제 감동과 낭만을 가져보자 며칠 전 올해 첫눈이 왔다.겨울이 안 올 것처럼 따뜻하더니 갑자기 날씨가 급변하며 눈이 왔다. 정말 예상하지 못한 눈이었다.새벽에 눈이 오기 전 아들이 첫눈을 보고 싶다고 말했는데, 하늘에서 그 말을 들었을까?아들이 잠들고 새벽부터 눈이 내렸다.내린 게 아니라 쏟아졌다.새벽에 출근하는 아내가 눈이 왔다고 말해줬다.'많이 왔겠어'라는 생각을 하며 창밖을 봤다.생각보다 많이 쌓인 눈을 보며 놀랐다.첫눈인데 이렇게 많이 온다고?! 첫 눈을 보니 오랜만에 군대 기억이 났다.군입대하고 처음 맞이한 겨울에 나는 일병이었다.무슨 일이든지 해내야 하는 작대기 두 개. 군대 제설작업의 기억 난 강원도 고성에서 근무했다.내무반에 적응하고 모든 일을 미친 듯이 해야 하는 일병 삼호봉이었던 것 같다. 겨울 어느날 새벽에 갑자.. 일상 2024. 12. 3.